[ 제주 여행 명소 엉덩물계곡 ] 서귀포 중문 가볼만한곳 산책로 유채꽃 명소 + 태교여행

[ 제주 엉덩물계곡 ] 

서귀포 중문 가볼만한곳 산책로 유채꽃 명소 + 태교여행

안녕하세요 지난 5월말에 태교여행으로 3박 4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평소 제주도 여행을 갔을때에는 애월이나 성산포등 서귀포쪽은 많이 가지 않았는데

호텔 호캉스 위주로 여행을 하다 보니 거의 서귀포 중문쪽에서 여행을 하고 왔답니다.

중문에서는 꼭 가봐야할 중문 해수욕장 옆에 유채꽃을 볼수 있는 엉덩물 계곡

이라는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퍼시픽랜드 바로옆에 있는 중문해수욕장에서 약 500미터정도 걸으면

오실수 있기 때문에 같이 관광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 3384-4

주차는 중문색달해변을 찍고와서 주차장에 하셔도 되고 바로옆에

엉덩물계곡쪽에 주차하는 공간도 굉장히 넓어서 티맵이나 네비에 

검색하고 오셔서 편하게 주차할수 있답니다.

별도 입장요금은 없기 때문에 그냥 입장하실수 있어요

경사도 높지 않고 거리다 320M 정도면 엉덩물 계곡은 다 구경을 하실수 있답니다.

저희가 평일 낮에 가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곳에는 사람이 많지 않더라구요

조금 걸어가보고 나서는 느낄수 있었는데요

원래 이곳이 유채꽃 명소로 알고 검색을 하고 왔는데 6월 정도 여름이 가까워 지고

날씨가 더워지니 유채꽃은 다 지고 꽃이 없더라구요~

여기서 산책도 하면서 꽃 사진도 많이 찍을 계획이었는데 유채꽃 계절에 맞춰서

미리 검색하고 가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그래도 온김에 320M이면 짧은 거리이기 때문에 산책을 했답니다.

날씨는 약간 더웠지만 새소리도 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산책하기 좋은곳이더라구요~

조금 걷다보니 위로 올라가는 다리가 나오는데요 저기 위까지는 올라가실 필요가 없고 다리 옆쪽에보면

엉덩물 계곡이 나온답니다.

날씨가 더워서 인지 와이프는 조금 더워해서 잠깐 그늘에서 쉬고 저혼자 50M정도 앞에 있는

계곡에 다녀왔어요

요즘 제주도도 날씨가 많이 더워지고 해서 휴대용 선풍기나 저희처럼 중문해변쪽에 있는

편의점에서 시원한 아이스크림 하나 먹으면서 오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다리옆쪽에 가니 엉덩물계곡에 소담스레 자리잡은 연못 미라지가 나온답니다.

아름다움이 비단처럼 펼쳐진 땅 미라지 엉덩물을 새롭게 단장하여 만든 연못이에요~

참고로 엉덩물 같은 경우는 이곳에 큰 바위가 많고 지형이 험해 물을 찾는 짐승들 조차 쉽게

접근할수 없어 물맛은 보지 못하고 언덕위에서 노래만 부르다 엉덩이를 들이밀고 

볼일만 보고 갔다고 해서 엉덩물이라 불린다고 해요 

바로옆에 유채꽃 촬영장소라고 쓰여져 있지만 역시나 날씨가 더운탓인지

유채꽃은 보이지 않았답니다~ 여름철에는 유채꽃이 아닌 산책로로 잠깐 오시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그래도 온김에 엉덩물 계곡까지 들어가 보았어요

잔잔한 계곡으로 생겼고 물이 저기 호수에서 조금씩 나오고 있더라구요~

그늘이 있고 쉴만한 곳이 있으면 잠시 앉아 있다가 올텐데 날씨가 더워서

잠깐 구경만 하고 온것 같아요

다음에는 중문 올일 있으면 꼭 유채꽃 필때 다시 와보고 싶어요~

이상 엉덩물 계곡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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