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뿌의 일상다반사 :: [ ASL 스타리그 시즌6 8강 3경기 ] 김성대(Z) VS 김윤중(P) 5세트 까지 접전 4강 진출자는?

[ ASL 스타리그 시즌6 8강 3경기 ] 김성대(Z) VS 김윤중(P) 5세트 까지 접전 4강 진출자는?

[고전게임]/[ 스타리그 ]|2018. 10. 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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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L 스타리그 시즌6 8강 3경기 ] 


김성대(Z) VS 김윤중(P) 5세트 까지 접전 4강 진출자는?



안녕하세요 10월 14일 월요일 저녁 7시 김성대 선수와 김윤중 선수의 ASL 아프리카스타리그


시즌6 8강 3경기가 있었답니다.



프로토스와 저그전이기에 재밌는 게임이 나오지 않을까 했었는데 역시 5차전까지 가는


접전으로 보는 이들에게도 많은 재미를 주었던 경기였답니다.



8년만에 8강에 진출 했다고 하는 ACTION 저그 김성대 선수



ASL 시즌1 우승자 김윤중 선수



사실 커리어 상으로 봤을때에는 김윤중 선수의 손을 들어주고 있지만 


16강 경기에서 이영호 이제동 이재호 선수조에서 1등으로 진출한 


김성대 선수를 상승세를 무시할수가 없답니다.





사전 스타걸 이현경 아나운서과의 인터뷰에서는 강력한 자신감을 보이는 김성대 선수와


상대가 저그이기도 하고 김성대선수이기에 자신 없다는 김윤중 선수입니다.



맵은 김성대 선수는 아우토반을 김윤중 선수는 서킷브레이커를 밴 했답니다.



사실 2010년도 이후 8강 진출한것이 8년만이기 때문에 ASL 전적은 많지 않은 김성대 선수


프로토스전에는 1승 3패 25%승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ASL 에서 저그전에서 7승 2패의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김윤중 선수입니다.


모자를 쓴 모습이 왠지 쇼미더머니에 팔로알토 같네용~~하하



이제 8강 3경기와 4경기만 남아 있는데 왠지 오늘 승자와 이영호 선수가 4강에서


맞붙지 않을까 예상해보네요~



두 선수의 경기 첫맵은 실피드에서 시작되었어요~



실피드맵에서 첫 경기 시작 5시 저그 8시 프로토스 입니다.



앞마당 멀티이후에 투스타게이트 빌드를 선택해 커세어를 많이 모아 상대방의


오버로드를 많이 잡는데 성공한 김윤중 선수



오늘 경기에서 앞마당만 먹은 김윤중 선수의 물량은 엄청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커세어로 무탈리스크를 무력화 시키고 한방을 모아 상대방을 힘싸움에서 이겨버리는


김윤중 선수 입니다.



그리고 네오트랜지스터에서의 두번째 경기 저그 5시 프로토스 9시에 위치합니다.



네오트랜지스터에서는 땡 더블넥서스를 많이 한다는것을 알기에 초반 9드론을 준비한


김성대 선수





오버로드 정찰을 한번에 성공한 김성대 선수 상대방의 앞마당과 입구 게이트를 확인하며


승리를 확신하며 상대방의 게이트와 질럿을 부시고 본진 난입에 성공하며 


경기시작 4~5분만에 김윤중 선수를 잡아내며 1:1 로 동점을 만들어냅니다.



아우토반에서의 세번째 경기 11시 저그 5시 프로토스가 위치합니다.



전판에서 초반 9드론에 당한 김윤중 선수는 포토캐논을 먼저 지으면서 더블넥서스를 진행합니다



9드론발업 및 빠른 레어 테크를 먼저탄 김성대 선수 이번에도 빠른 무탈리스크로


상대방의 허점을 보일수 있는 전략을 선보이게 됩니다.



역시나 더블넥서스 이후 커세어테크를 탄 김윤중 선수이지만 포토캐논 세개가 완성되기전


정확한 타이밍에 무탈리스크가 오면서 포토캐논이 다 부서지게 됩니다.



무탈리스크와 스컬지로 상대방의 커세어를 다 잡아내며 넥서스까지 부시는데 성공합니다.



꾸역꾸역 막으면서 1시 멀티까지 성공하지만 거의 모든 멀티를 먹은 김성대 선수에게


병력이 둘러 싸이게 되며 거의 모든 병력을 잃게 됩니다.



세번째 판에서도 초반 무탈리스크의 유리한점을 끝까지 가져가며 김성대 선수의 승리 2:1



약간은 멘탈이나간듯한 김윤중 선수이지만 네번째 경기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5시 저그 7시 프로토스 위치합니다.



4번째 경기에서도 먼저 승부수를 띄운건 김성대 선수입니다 세번째 해처리를 상대방 세번째


멀티 옆에 몰래 지으면서 3해처리 초반 히드라리스크 전략에 나섭니다



히드라를 보고선 황급하게 포토캐논을 늘리며 막는 김윤중 선수 하지만 게이트웨이와


포지가 다 부서지면서 위기인듯 느껴집니다.



하지만 다크템플러를 몰래 빼돌리면서 상대방의 멀티와 드론을 잡는데 성공합니다.



분명 분리한듯 보였는데 앞마당만 먹은 김윤중 선수 게이트 물량을 뽑아내며 상대방의


세번째 멀티를 옵저버도 없이 러커를 사이오닉 스톰으로 다 잡아내며 멀티를 부셔버립니다.



그대로 병력을 본진까지 가져가며 상대방의 병력을 모두 잡아내며 승리를 따내는 


김윤중 선수 결국 전적을 2대2로 만들어 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어 냅니다.


사실 1번째 경기와 4번째 경기를 보면서 앞마당만 먹은 김윤중 선수의 한방은 정말


강력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마지막 5경기 실피드에서 5시 프로토스 8시 저그가 위치합니다.



초반 9게이트를 먼저 지으며 질럿으로 상대방을 압박하며 드론 두개를 잡아내는데 성공한


김윤중 선수는 앞마당을 가져가며 다시 병력싸움에 돌입합니다.





부유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김성대 선수는 마지막 게임에서 본인 스타일 답게 네번째 멀티까지


빨리 가져가게 되지만 멀티를 눈치챈 김윤중 선수는 한번 타이밍을 잡아 질럿 템플러 러쉬로


상대방의 병력의 공백을 빠른 타이밍으로 제압하게 됩니다.



히드라와 지상병력을 모두 잃은 김성대 선수에게 남은건 무탈리스크



김윤중 선수는 질럿만 뽑아내며 무탈리스크의 공격을 무색하게 상대방의 앞마당과


두번쨰 멀티까지 온니 질럿으로 공격하게 됩니다.



결국 온니 질럿 러쉬를 막지 못하고 모든 테크트리 건물을 다 부셔버린 김윤중 선수의 승리



저그전에 약하고 김성대에게는 못이기겠다고 했던 김윤중 선수의 3:2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경기 결과


1 SET 실피드에서 김윤중 선수 WIN


2 SET 네오트랜지스터에서 김성대 선수 WIN


3 SET 아우토반에서 김성대 선수 WIN


4 SET 서킷브레이커에서 김윤중 선수 WIN


5 SET 실피드에서 김윤중 선수 WIN


최종 김윤중 선수 승리 4강 진출



경기끝나고 나서야 오늘 게임이 잘 안풀렸지만 본인은 ASL 초대 우승자 였기 때문에


무시하지 말라는 김윤중 선수 ㅎㅎ 


사전 인터뷰에서 했던말은 심리전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4강 진출에 김윤중 선수가 합류하며 현재까지 매치업은


김성현 VS 김정우 4강 1경기


김윤중 VS (변현재선수와 이영호 선수와의 승자) 4강 2경기 예정되어 있답니다.



정말 기대되는 매치업 이영호 VS 변현제 선수와의 대결인데요


변현제 선수와 친한 김윤중 선수 변현제 선수의 승률을 1%라고 장난으로 얘기했지만


본인도 이영호 선수와 붙고 싶지 않기 때문에 변현제 선수가 올라오면 좋겠다고 했답니다.


개인적으로 이영호 선수 팬이기 때문에 이영호 선수가 변현제 선수를 꼭 잡고 4강 진출에


성공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답니다~


다음 10월 16일 화요일 저녁 7시 이영호 선수와 변현제 선수와의 경기가 있을 예정인데요


다음 경기 후기로 돌아오도록 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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