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한정식 일송정 ] 전라도 푸짐하고 수라상 느낌의 정말 맛있는 한정식 맛집

[ 광주 한정식 일송정 ] 

전라도 푸짐하고 수라상 느낌의 정말 맛있는 한정식 맛집

안녕하세요 다들 설 연휴 잘 보내셨는지 모르겠네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5일의 설 연휴가 마지막 날이

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휴가를 2일더 썼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설 연휴는 9일 연휴를 보내고 있답니다.

계속 명절 연휴이기도 했지만 저희 아버지 생신이 음력으로 설 3일전이기 때문에 설이 되기 전에 다녀온

괜찮은 맛집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주소 : 광주 북구 금남로 132번길 12-9 (누문동 72)

전화번호 : 062-529-6998

영업시간 : 매일 12:00 ~ 22:00 (셋째주 일요일 첫째주 월요일 휴무)

명절 연휴 첫날 토요일에 방문한 유명한 한정식 집이라고 해서 들린 일송정이라는 식당이에요

입구에서는 약간 오래된 식당 느낌이 나는 일송정이라는 식당인데요 저희가 갔을때에는 6~7시 정도

되었는데 광주 금남로 주변의 골목이었는데 설명절이 시작되는 날이라서 그런지 주변에 거의 사람이 

없었는데요 차들이 갑자기 많이 들어오더니 여기 식당으로 대부분 들어가시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아는 식당은 아니었는데 평소 아버지 생신때에는 횟집을 많이 가는 편인데 지난번에 모임에서

이곳을 가보고 나서는 괜찮고 맛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평소 좋아하시는 회를 제치고 오게된 곳이에요

식당 밖이나 들어가기전에 보니까 마치 시골 할머니집에 온듯한 느낌의 일송정 식당이었답니다.

신발을 벗고 식당 안으로 들어왔는데 안에 내부도 더욱 할머니집에 온듯한 느낌의 식당이었는데요

예약을 하고 오게되었는데 사장님께서 자리를 안내 해주셨답니다.

이곳은 가격대마다 상이 약간 다르게 나온다고 하는데요 저희는 인당 3만원짜리 한정식을 주문했답니다.

처음에 식당을 들어가니 골목에 사람이 그렇게 없었는데 식당 내부에 사람이 엄청 많이 와있어서 한번 

놀랬는데요 미리 예약 주문했던 메뉴가 나와서 한번더 놀랬답니다.

어마어마한 밥상을 두분이 들고 오셨는데요 이렇게 셋팅이 되어 있는 엄청난 종류의 반찬들이 나왔답니다.

그냥 보더라도 20개가 넘는 반찬이 나왔는데요 이게 다 나온것이 아니더라구요

회를 좋아하는 아버지와 동생은 회가 많이 나오는쪽으로 자리를 바꾸고 저랑 와이프는 회를 좋아하지 

않아서 회를 빼고 나머지 메뉴가 있는 곳으로 자리를 옮겼답니다.

그냥 사진에 보이는 메뉴만 해도 엄청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나왔어요 전복회 된장찌개 우럭볶음 도라지

새우 꿀밤 홍어회등 정말 다양한 메뉴들이 많이 나와서 정말 놀랬답니다.

낚지볶음이나 삶은 전복 홍어 세발낚지 멍게 해삼 등 정말 다양한 종류의 메뉴가 나왔어요

매넌 생신때마다 가는 횟집을 놔두고 가는 곳이라고 해서 매우 기대가 되었는데 반찬들이 정말 많이 나오고

전체적으로 맛도 정말 있어서 마치 시골에 와서 할머니가 차려주는 밥상을 먹는 느낌이었답니다.

식당 내부는 이런식으로 되어 있답니다 처음에 자리를 잡기 전에는 밥상이 없는 상태라고 보시면 되구요

메뉴를 주문하거나 예약하고 자리를 잡게 되면 두분이 셋팅된 상을 들고오셔서 앉은 자리에 셋팅을 

해주신답니다. 저희가 자리를 잡고도 옆방이나 옆자리에도 계속 사람들이 많이 오시더라구요

메뉴가 다 나온지 알고 조금 먹고 있다 보니 상이 작아서 메뉴가 다 나온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쟁반에

반찬을 더 들고 오시더라구요 소고기와 양념 장어 구이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제육볶음 까지 해서 메뉴가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많이 나왔어요 아버지께서는 이미 몇번 와보셨어서

그런지 공기밥을 아에 드시질 않으시더라구요 :)

어쩜 인당 3만원에 이렇게 많은 메뉴들이 나올 수 있는지 이미 유명한 곳이라고 하던데 왜 유명한 곳인지

알것 같은 느낌이었답니다 식당 가시면 보통 안좋아하는 메뉴가 있을수도 있는데 저희가족도 은근히 

메뉴별로 호불호가 갈리는데 여기 메뉴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이 전체적으로 맛이 좋아서 다들

정말 만족하면서 잘 먹은 것 같아요

전에도 개인적으로 다른 한정식 집을 많이 가보았지만 4~5만원 하는 한정식 집 보다 메뉴도 훨씬 더 많고

부모님이 다른곳보다 훨씬 좋아하신 곳이기도 해서 저도 기분좋고 부무님도 좋아셔서 기분 좋게 먹고 

왔는데 부모님들이나 친한 가족들끼리 같이 가서 푸짐하고 먹고올 수 있는 한정식 맛집 일송정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