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뿌의 일상다반사 :: [ 무등산 국립공원 등산 ] 증심사 바람재 중봉 중머리재 등산코스 소개

[ 무등산 국립공원 등산 ] 증심사 바람재 중봉 중머리재 등산코스 소개

[ 일상 ]|2018. 10. 31.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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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등산 국립공원 등산 ] 


증심사 -> 바람재 -> 중봉 -> 중머리재 등산코스 소개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처가 식구들과 함께 무등산 등산을 다녀왔답니다.


요즘 가을 날씨가 너무 좋고 단풍도 많이피어서 정말 좋은 날씨에서 상쾌하게 바람도 쐬고 왔어요


일찍가야 일찍 내려오기 때문에 아침 9시 정도 일찍 도착해서 등산을 시작했답니다.




보통 주차권은 종일권 4천원 5천원 정도 하기때문에 일찍오셔서 저 밑에쪽에 무료로 주차하거나


조금 위에 가면 유료로 주차 할 수 있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좋을듯 해요



저희 처가 식구들끼리 매년 가을이나 봄에 1년에 한번은 무등산 등산을 하는데요


그때마다 들리는 중머리재 슈퍼에요 여기는 슈퍼이기도 하면서 김밥 머리고기등을 


판매하고 있기에 꼭 음식을 준비하지 않아도 여기서 구입 하실 수가 있어요




김밥은 1줄 2,000원 2줄 3,500원 머리고기 2~3인분 7,000원 3~4인분 10,000원으로


굉장히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답니다.



삶은계란과 귤도 판매하고 있으니 간식거리로 준비하시는 것도 좋아요



그리고 어머님께서 새벽부터 일어나서 싸주신 김밥도 같이 들고 등산을 시작했답니다.



매주 취미로 무등산 등산을 가시는 아버님께 무등산 등산은 거의 가벼운 산책같은것이지만


오늘은 중봉까지 가보자고 하셔서 중머리재보다 높은곳이라고 하길래 약간은 걱정되었지만


날씨도 너무 좋고 단풍도 이쁘게 펴서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했답니다 :)



올라가는 길목에 등산화 세척장도 별도로 있답니다~ 내려올때 들려야겠죠~



조금 올라가면 문빈정사 라는 절도 있답니다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센터도 있어서 가볍게 놀러오신분들은 한번 들려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아침일찍 등산을 가는데도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등산을 시작하고 있었답니다.



무등산에는 다양한 코스가 있는데요 저희는 토끼등과 바람재 방향으로 시작했어요



처음 등산하시는 초보자의 경우는 토끼등과 바람재 정도만 찍고 돌아가시는 것도 좋답니다





1년만에 등산이라 그런지 아버님 페이스가 너무 빨라서 인지 엄청 힘들게 바람재까지 올라왔어요



바람재까지는 해발 470m로 오늘 올라갈 중봉은 해발 900m 정도 된답니다.




바람재에서 이쪽 옆길로 가게 되면 토끼등으로 가는 길이 나온답니다. (약 800m 평지)



저희는 여기에서 간단하게 바나나 하나씩 먹고 다시 출발 했답니다.



그리고 중봉을 향해 다시 올라갔어서 가는길목에 동화사터 라는 곳으로 향했답니다.



중간에 첫째 형님과 처남과 함께 힘들게 올라가고 있는데 아버님께서 전혀 힘들지 않는 


모습으로 저희가 힘드니 잠깐 쉬었다 가자고 하셔서 저희가 준비한 음식을 꺼냈어요



제가 제주도 여행에서 가져온 땅콩 막걸리와 머리고기 삶은 달걀을 꺼내서 먹었는데


등산 후 먹는 음식은 아니 등산 중 먹는 음식은 정말 맛이 좋았답니다~


음식이 양이 꽤 많은 편이었는데 금새 다 먹고 다시 출발 했어요~



힘들게 올라가면서도 주변 경치가 예뻐서 한컷 



동화사터에 올라서니 뷰가 너무 예뻐서 또 한컷 찍어봤어요



평소 천천히 올라가던 등산과 달리 등산 선수처럼 편하게 올라가시는 아버님을 따라가다보니


다들 힘들어 하는 저희예요 :)



한참을 힘들게 올라갔지만 아직 중봉까지는 1.9km 인것을 보고 한번더 힘들어 했답니다.



열심히 가다 보니 중봉이 드디어 0.9km 남았어요 매번 중머리쨰까지만 갔었는데


중봉은 정말 힘들곳이었군요



어느정도 올라가다보니 평지의 갈대 밭이 나왔는데 여기서 여러컷 찍었답니다.



광주가 한눈에 보이는 중봉 가는 길 ~




막상 거의다 올라와 보니 안힘든척 근데 주변이 너무 예뻐서 여러컷 남겼어요



헬기 이륙장도 보이네요



드디어 중봉에 도착 중봉은 중머리째처럼 큰 공간이 있지 않고 돌 봉우리처럼 작은 공간이에요


중봉은 처음 와봤는데 중봉에서 보는 광주 전경은 정말 예쁘고 멋지답니다.



중봉에서 중머리쨰는 약 1km 정도 되는 내리막 길이랍니다.



내려가는 경치도 너무 예뻤답니다.



마치 제주도 갈대밭에 놀러온듯 한 전경이에요 ~



열심히 내려오다 보니 915m 중봉에서 해발 617m 중머리재에 도착했어요



나이가 있어서 인지 이제 오르막보다 내리막이 더 힘든것 같아요~


중머리재에서 약간의 휴식을 취한디 곧바로 내려갔답니다 


아까먹은 머리고기가 금방 소화가 되는지 내려가면 삼겹살을 먹기로 했어요~




증심사까지는 2km 인데 내려막이니까 좀더 조심해서 빨리 내려가야겠죠~



중간중간 올라오면서 엄청 힘들어 하시는걸 보니 저희도 어떻게 올라왔나 싶더라구요



사실 올라갈때에는 숨이 차지만 무릎이나 발목은 아프지 않았는데 내려가는것도


빨리 내려가려다 보니 발목이 욱신욱신 거리더라구요~



열심히 내려오다 보니 저 멀리 평지 다리가 보이네요~



중간에 등산화 세척장에서 한번 들려서 신발을 씻은뒤 드디어 다 내려와 도착했답니다.



다른분들도 지금 정말 날씨 좋은 가을날 무등산 등산 한번 해보시면 어떨까 해요~


제가 가본곳은 중봉으로 약간은 난이도가 있는 코스였지만 토끼등이나 중머리째 중봉 순으로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듯 해요~


저희는 약 3시간 30분 정도 등산시간이 걸렸는데 내려와서는 삼겹살을 먹으러 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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